sk2 6월 27일 경기, LG vs SK - 정찬헌 개인 통산 첫 완봉승 축하축하 오늘은 기록을 안할 수가 없는 경기였다 오늘의 경기는 한마디로 정찬헌의 인생호투 (생애 첫 완봉승!!) 상대팀 SK는 핀토, 서진용, 박희수, 이태양 투수가 나올 동안 우리는 정창헌이 혼자서 115구를 던지며 (6탈삼진) 승리를 지켜냈다!!! 8회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친 상태로 (이때가 총 투구수가 94개였던 것 같다) 정찬헌이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사실 요즘 중간계투들이 불안한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차라리 찬헌이가 올라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었는데 늠름하게 올라온 찬헌이를 보며 기대감은 더 커져만 갔다. 선두타자 대타였던 정의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노히트노런에 완봉승까지 완전 기대감이 가득가득해졌는데 다음타자가 안타를치고 나가버렸다. ㅠㅠ 그리고 이어서 1사에 주자 만루가 되었고 투.. 2020. 6. 28. 6월 9일 경기, LG vs SK - 김현수 시즌 3호홈런, 왜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홈이 아니라 3루까지만 간 걸까 9회까지 팽팽하게(?) 2:2를 유지하다가 너무 어이없이 연장 10회에 5:3으로 패해버린 매우 슬프고 속상한 경기 였다 그럼에도 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는건 우리 캡틴 김현수가 시즌 3호 홈런을 시원하게 날려준 날이기 때문이다 2회초에 로맥이 솔로 홈런을 날려서 계속 1:0으로 지고 있었는데 우리 캡틴 김현수가 5회말에 보란듯이 시원하게 시즌3호 홈런을 날려줬다 신나게 베이스를 돌고 덕아웃으로 돌아온 주장이랑 감독님 코치님이랑 파이팅하고 라뱅코치님이 보여서 신나서 한번더 캡쳐했는데 이 화면이 캡틴이 더 밝게 나온 것 같다 나도 저렇게 "김현수 22"라고 적힌 유니폼이 있는데 언제 그 유니폼을 입고 직관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자꾸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이다 주장~~~!! 앞으로도 많은 홈런 부탁해요!!! .. 2020. 6. 12. 이전 1 다음